해돋이 명소 해넘이 명소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힘들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데요. 그래도 새로운 내년이 다가오기에 희망을 갖고 기대도 걸어봅니다. 이렇게 희망찬 마음을 다짐하기 위해서 해돋이 명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벽산을 올라 일출을 감상하시는 분들도 있고 전국 유명한 해돋이 명소를 찾아가는 분들도 있지만 해는 어디나 뜨는 법, 가까운 곳의 해돋이 절경인 장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올 한 해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 명소도 추천합니다.

 

 

 

해넘이 명소 1_세운상가 루프탑

 

 

헐릴뻔한 상가를 되살려 꼭대기에 마련한 곳이지만 또다시 재개발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죠. 계획이 착수되기 전 마지막 일몰을 눈에 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해 질 녘 하늘과 남산, 그리고 종묘의 조화로움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59

일몰시간 : 17시 22분

 

 

해넘이 명소 2_한강 노을공원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캠핑장도 있고 넓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녁노을이 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전망대는 두 군데가 있고 각각 풍경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몰시간 : 17시 23분

 

 

해넘이 명소 3_낙산공원

 

 

데이트 코스로 많이 즐기는 이곳은 주위에 가볼 만한 곳도 많고 맛집도 많이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의 성곽길은 일몰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여주죠. 혜화역 주변이라 마로니에 공원과 소극장도 볼 수 있고 더 올라간다면 한양도성길도 거닐며 낭만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평선 아래로 넓게 펼쳐진 주택가의 조명들이 일몰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낙산길 41

일몰시간 : 17시 22분

 

 

해넘이 명소 4_세빛섬

 

 

일몰뿐만 아니라 세빛섬 조명과 야경으로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가빛, 채빛, 솔빛의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을로 붉게 물든 한강과 석양과 어우러진 멀리 보이는 건물들의 실루엣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소 :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세빛섬

일몰시간 : 17시 23분

 

 

 

해돋이 명소 1_한강 노들섬

개방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아름다운 일출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하늘과 한강이 맞닿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은 직접 봐야 그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주소 :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일출시간 : 7시 46분

 

 

해돋이 명소 2_선유도공원

 

 

이미 일출이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죠. 그래서 사람들 또한 많이 붐빕니다.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 시간에 '선유교'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모습이 장관입니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일출시간 : 7시 47분

 

 

해돋이 명소 3_하늘공원

 

 

하늘공원의 제일 높은 곳으로 가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주황빛 일출 모습 아래  어우러지는 억새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일출시간 : 7시 47분

 

 

해돋이 명소 4_월미공원

 

 

새해 첫날 7시에 개장하는 월미공원은 전망대에서는 인천대교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서해와 인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인데 전망대에 가려면 정상까지 15분 정도 걸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주소 : 인천 중구 월미로 131-22

일출시간 : 7시 48분

 

※ 일몰시간(22년 12월 31일)과 일출시간(23년 1월 1일)은 한국 천문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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