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정보/재테크

선납이연 방식으로 적금이자 더 받읍시다

by 러비수 2023. 1. 31.
반응형

기준 금리가 높아지면서 예전에 등한시 여겼던 재테크 방법인 예금과 적금, 풍차 돌리기 등의 고전적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창 예금 금리가 높았던 몇 달 전보다는 금리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제2 금융권 상품들 중에서는 금리 높은 상품들이 아직까지 많이 있습니다.

 

선납이연

 

여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착실하게 매달 같은 금액을 납입하기보다는 선납이연이라는 방식으로 조금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이 있다고 들었어도 귓등으로 듣고 흘려버렸던 것이지만 이제는 한 번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선납이연이 과연 무엇이고 선납이연 계산기 활용법과 이를 활용해 더 많은 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납이연의 이해

정기 적금은 약속한 금액을 매달 불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납이연은 약속한 금액의 총액 중 일부를 먼저 납입(선납)하고 나머지 금액은 후에 납입(이연)하여 그 날짜들의 합을 0으로 만드는 정기적금 방식입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예금의 장점을 적금에 더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실제 내가 갖고 있는 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적금을 들을 수 있어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6-1-5 방식

12개월짜리 적금 기준으로 6-1-5 방식 선납이연이 가능한 적금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방법은,

적금 1회 차에 6개월치를 선납합니다.(+5)

그다음 7회 차 날짜에 1개월치를 정상 납입합니다.

마지막 12회 차에 남은 5개월치를 이연 납부하는 방식입니다.(-5) = (합 0)

 

1-11 방식

적금 1회 차에 1개월치를 납입합니다.

그다음 7회 차에 나머지 11개월치를 납부합니다.

이는 1회 차에 1개월치를 넣어놓은 다음 정기 예금을 이용해 목돈을 6개월짜리 예금에 넣어놓고 만기가 되면 그 돈으로 적금 7회 차에 나머지 금액을 납입하여 6개월짜리 예금 이자도 받고 선납이연 한 12개월 적금 이자도 받을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선납이연 계산기 

많이 사용하는 포털사이트에서 선납이연 계산기를 검색합니다.

 

 

 

제일 상단에 '선납이연 날짜 계산기'를 눌러 들어갑니다.

 

선납이연

 

빈칸을 다 채우고 계산하기를 누릅니다.

 

선납이연

 

결과 값으로 언제 납입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납입액과 원금, 이자, 세후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납이연 방식 활용

여기서 드는 생각이 어차피 같은 금액을 적금 드는 거라면 왜 번거롭게 날짜까지 기억해 가면서 납입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매달 100만 원 납입하여 드는 1,200만 원을 가지고 여러 운용 방식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2개월 정기 적금

 

선납이연

 

세후에 수령받는 이자 금액은 274,950원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이자 수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선납이연 방식을 쓴다면?

 

 

 

 

선납이연 6-1-5 방식으로 운용하기

가장 많이 하는 이용하는 방식으로 여러 방법으로 이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먼저 1회 차에 총 운용 자금의 1,200만 원을 1회 차와 2회 차 횟수인 7로 나눕니다. 그러면 약 171만 원이 나오는데 선납이연의 1회 차에 6개월치의 금액인 10,260,000원을 납입합니다.

 

선납이연

 

 

그리고 7회 차에 1회분인 171만 원을 납입합니다. 이러면 총 운용자금 1,200만 원을 모두 소진하게 됩니다.

그러면 마지막 회차인 5회분은 어떻게 납입할까요?

 

적금의 만기 전날이나 전전날에 선납이연으로 든 적금의 예금담보대출을 받습니다. 보통 예금담보대출은 적금 금리보다 2~2.5% 정도의 높은 금리로 적금 총액의 90% 정도의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납부해야 하는 5회분인 8백55만 원을 대출받습니다.

 

선납이연

 

이 금액을 대출받았을 때 연 이자는 598,500원이고 매달 49,875원이며 이를 일수로 나누면 하루치 이자는 1,660원 정도 됩니다.

 

이렇게 자금을 운용한다면 총 468,505원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정기 적금의 이자수익은 274,950원인 거에 비하면 같은 금액으로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적금 납입 회차에 늦지 않게 납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알람을 맞춰 놓으면 놓칠 수가 없겠죠.  처음엔 목돈이 없어서 당장 적용해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먼저 적은 금액으로 적금을 들고 만기가 된 금액을 받은 이후 그 돈으로 선납이연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해본다면 점점 늘어나는 이자로 작은 기쁨을 맛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을 수 있으나 이 외에도 선납이연의 여러 가지 운용 방식으로 보통의 예적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