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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리뷰27

영화 어톤먼트, 자신의 안식을 위한 너무 늦어버린 속죄 감독/조 라이트(2008) 출연/키이라 나이틀리(세실리아), 제임스 맥어보이(로비), 시얼샤 로넌(브라이오니) 질투, 오해, 상상, 거짓말 영국의 지방 귀족인 탈리스 가의 두 딸인 세실리아와 브라이오니는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녀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집사의 아들로 나오는 로비도 있습니다. 세실리아와 로비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며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들은 부유한 집의 딸과 집사의 아들이라는 각자의 배경과 사회의 시선 때문에 자신들의 감정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로비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세실리아의 동생인 브라이오니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 로비와 세실리아는 서로의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지만 표현할 수 없는 자신들.. 2022. 9. 2.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 실화 같은 반전 스릴러 영화 감독/폴 페이그(2018) 출연/블레이크 라이블리(에밀리), 안나 켄드릭(스테파니) 간단 줄거리 남편 없이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인 스테파니는 살림이나 요리 레시피 등을 브이로그에 올리는 BJ입니다. 그녀는 똑 부러진 성격에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에 가끔 눈치 없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와 달리 좋은 집과 멋진 남편을 둔 슈퍼맘 에밀리와는 아이들의 유치원에서 학부모 사이로 만나게 됩니다. 서로 아이들끼리 친하니 자연스럽게 스테파니와 에밀리는 친해지게 되고요. 쿨하고 까칠한 에밀리는 종종 스테파니에게 크고 작은 부탁을 하는데 착한 스테파니는 이런 부탁을 모두 들어주며 둘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밀리는 스테파니에게 자신의 아들 니키를 잠시 봐달라는 부.. 2022. 9. 1.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소설원작 영화 감독/ 마이크 뉴웰(2018) 출연/릴리 제임스(줄리엣), 미치엘 휘즈먼(도시) 전쟁 속에서 모인 북클럽 영화에서 보여주는 시대적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6년 런던입니다. 배경은 당시 독일군의 점령지였던 건지 섬인데요. 당시 영국인들은 전쟁 때문에 독일군에게 돼지를 포함한 일체의 식료품을 통제받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작은 섬 건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돼지를 모두 빼앗기고 감자로 연명하던 건지 섬의 마을 몇몇 사람들이 독일군 몰래 돼지고기 요리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때 우체국 국장이 감자 껍질로 만든 파이를 가져왔었는데요, 이들은 밤늦게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통금시간을 넘겨 독일군의 검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중 엘리자베스가 위트 있게 감자 껍질 파이 북클럽 모임을 ..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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