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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오르는 교통비 절약 방법-기후동행카드 + K패스

by 러비수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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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발인 지하철 요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상 예정에 있습니다. 저부는 올해 한 차례 더 인상해 150원이 오른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인상 시점은 확정 짓지 않았지만 교통비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 7월쯤 인상을 예고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작년 1,250원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이 올라 1,400원이 됐는데 올해 한 번 더 인상되면 기본요금이 1,550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에 정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교통비 할인 제도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습니다. (그냥 올리지 말지 뭐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매일 사용해야 하는 대중교통, 교통비 할인 제도는 어떤 것이 있고 각 지자체마다 다른 운영방식에 헷갈리다면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지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이번주 1월 27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놨습니다. 이는 대중교통 정기권인데요. 작년에 유럽국가에서 내놓은 제도를 벤치마킹한 듯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월 65,000원을 카드에 충전해 놓으면 30일간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정말 좋은 제도다라고 생각이 들 테지만 여기서 체크해봐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서울시 면허 버스라면 서울 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지하철의 경우 서울에서 탑승했더라도 서울 외 안산, 인천 등의 지역에서 하차한다면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K-패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이름이 K-패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운영 방법도 같은데요. 구간에 따른 구분 없이 월 15~60회 이용 시 교통비 적립 후에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했던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절차 없이 추가 개인정보 수집 동의만 한다면 바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합니다.

 

 

 

 

 

 

 

 

경기도 더(The) 경기패스

경기도 자체적으로 K-패스와 연계해 경기도민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K-패스와 운영방식이나 적립율은 같지만 청년에게 더 혜택을 더해 환급 가능 횟수를 더 늘렸습니다.

더경기패스는 앞으로도 K-패스에서 제외된 6세 이상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나에게 어떤 제도가 이득일까

본인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패턴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각 제도마다 제외되는 수단과 노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본인의 월 교통비도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교통비 사용량 월 15회 이상 / 65,000원 미만일 경우

K-패스나 더경기패스 사용이 이득

 

일반인 기준으로 교통비 사용량 월 15회 이상 / 65,000원 이상일 경우

기후동해아드 사용이 이득

 

일반인 기준으로 교통비 사용량 65,000원 이상 81,250원 미만일 경우

K-패스나 더경기패스 사용이 이득

이는 20% 교통비 환급을 생각했을 때 한 달 교통비 81,250원을 쓰면 실제로는 65,000원을 쓴 셈이기 때문입니다.


 

 

 

 

 

 

 

 

할인해 주는 제도는 좋지만 대중교통 혜택이 통합되지 않아 사용하는데 혼선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합하는 계획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당장에는 통합될 것 같지 않으니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제도를 파악해 알뜰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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