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탈모 고민 안 하는 분이 없을 정도로 탈모 문제는 이제 온 국민의 관심사입니다. 또한 계절만 바뀌면 그 정도가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각자마다 원인도 다양한데 노화나 유전적 원인이 아닌 스트레스 등 외부적 요인으로 후천성 탈모 증상을 겪는 젊은 환자가 늘면서 이제는 탈모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느끼실 것입니다. 이에 탈모 완화 제품이 넘쳐나는 요즘 그전에 탈모 증상 체크, 모발을 지키는 방법, 수많은 제품 중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는 23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 44%가 20~30대라는 점은 눈여겨봐야 합니다. 특히 여성이 전체의 4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여성의 탈모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또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각질과 트러블이 악화되고 탈모가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이미 시작된 탈모를 완전히 회복할 수는 없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나는 탈모일까?
전문가들은 탈모가 시작되면 오랜 치료 과정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탈모 자가진단을 통해 빠르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하루 100여 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카테고리로 간주되며 그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머리카락의 수를 일일이 셀 수 없기 때문에 간단 체크 방법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느낌이 들면 두피에서 머리카락을 가볍게 잡아당겨 보세요. 이때 한 부위에서 4개 이상의 가닥이 빠지게 되면 탈모가 진행 중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탈모는 가족력에 의해 크게 발생하는데 점차 이마가 넓어지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안드로겐 탈모와 일시적인 모발의 휴식으로 인해 성장기의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휴지기 탈모로 나뉩니다. 남녀 불문하고 모두 나타날 수 있지만 남성호르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의한 안드로겐 탈모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호르몬에 의한 것이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여성의 탈모는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지는 남성과 달리 이마가 넓어지는 탈모가 아니고 두피 중앙을 기준으로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머리카락의 밀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매년 증가하는 탈모는 대개 휴지기 탈모이며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후천적 요인을 하나씩 줄이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여성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 출산한 후 갑상선 질환이 없는지, 머리카락을 세게 묶거나 염색하고 파마하는 습관 등 생활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탈모 제품의 현명한 선택
탈모 시장이 기존 탈모 제품이 중장년 남성들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MZ 세대를 겨냥한 젊고 감각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탈모 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안드로겐 탈모는 탈모 샴푸 등 제품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예방이 어렵고 약을 복용하고 탈모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케어하는 것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많은 탈모 샴푸 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탈모 기능성으로 지정한 공식 허가 목록은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이외의 표기법은 과대광고로 볼 수 있습니다.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과대 문구 광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 피부가 예민한 경우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두피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 탈모 케어 성분 중 모공을 막는 경우가 있어 모낭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성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했듯이 탈모는 제품만으로도 최소한의 치료와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탈모가 진행된 경우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초기에 지키자
모발이 자라고 빠지기 까지의 일반적인 생존기간은 3~6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성인 모발 수는 약 10만 개이며 하루에 0.2mm씩 자랍니다. 모발의 유지 방법은 머리카락이 덜 빠지는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시 얼마나 잘 자라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더 이상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면 추천하는 몇 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무엇이든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 자극이 덜한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고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고 이렇게 오래 헹궈도 되나 싶을 정도록 꼼꼼히 거품을 헹궈냅니다. 두피를 세심하게 씻는 느낌으로 샴푸 합니다.
- 두피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를 직접 만지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세요. 뜨거운 바람을 피하고 두피의 모근 건강과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송풍을 사용하세요.
- 하루에 한 번 브러쉬로 두피 마사지 시간을 갖습니다. 헤어라인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두피를 쓸어내립니다. 너무 촘촘하고 딱딱한 빗은 머리카락이 끊기거나 뽑힐 수 있기 때문에 천연 소재로 된 빗을 선택합니다.
- 두피도 피부이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과 노화에 피부와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습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 두피용 자외선 차단 미스트를 사용해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피 온도가 1도 증가하면 피지량이 10% 증가한다고 합니다. 주 2회 정도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을 하고 두피 모공 막힘을 예방해야 하며 멘톨이 함유된 두피 전용 쿨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탈모샴푸 추천_리샘샴푸
많은 제품이 있지만 제가 사용해본 탈모 샴푸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제품 한가지만 추천드리겠습니다.
용량 | 250ml |
제조자 | (주)더마밀 |
책임판매업자 | 제이제이엘코리아 |
전성분 | 정제수,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겨우살이추출물, 황기뿌리추출물, 소엽추출물, 천궁추출물, 복령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 지황뿌리추출물, 모창출뿌리추출물, 형개추출물, 라우라마이드디이에이, 다이메티콘, 글라이콜다이스테아레이트, 코카미도프로필베타인, 글리세린, 라벤더추출물, 클레리추출물, 히아신스전초추출물, 마트리카리아꽃잎 추출물, 보리지추출물, 수레국화꽃추출물, 부틸렌글라이콜, 레드맹그로브캘러스배양추출물, 소듐클로아이드, 1,2-헥산다이올, 에틸헥실글리세린, 세테아릴알코올, 소듐벤조에이트, 폴리쿼터늄-10, 라우레스-3, 라우레스-20, 시트릭애씨드, 다이소듐이디티에이, 향료 |
후기를 찾아보시면 제품 사용 전, 후가 놀라운 제품입니다. 저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쓰고난 후 머리카락 탈락이 많이 줄었습니다.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도 했죠.(주관적인 의견) 그래도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있으니 맞는 제품 찾으셔서 탈모 고민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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